기존 부속이 노후되어 물소리가 들리고 또는 물이 흘러나와 교체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새로운 부품을 교체했는데 상단에서 물이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문제 때문에 판매처에 연락하여 불량 아니냐고 문의하시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물이 나온다하여 무조건 불량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저희는 최대한 알아듣게 설명해 드립니다.
볼탑이라는 건 양변기 물탱크에 물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인데 부품을 새로 교체했는데 볼탑 상단부분에서 더 많이 흘러나온다거나 혹은 계속 하염없이 주르륵 흘러내린다거나 하면 그건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어떤이들은 물이 얼마 나오지 않아 그냥 괜찮을줄 알고 그냥 썼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절대 그렇게 냅두면 안됩니다.
볼탑에 계속 물이 나온다면?
이럴 땐 반드시 이것 먼저 확인하세요. 물이 계속 흘러나와 흘러나온물들이 쌓여서 수위가 상승 하는지 또는 물만계속 나오고 있고 수위는 상승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말을 잘못 알아듣고 물이 흘러나오는 것과 넘치는 의미를 모르고 상담을 받게 된다면 절대 일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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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탑에서 물이채워질 때에는 1번 부터 물이 나오면서 수위가 도달되면 마지막 쯤 3번 부분에서 물이 흘러나오며 멈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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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볼탑 교체 후 물이 흘러나온다면 체크된 이부분에서 흘러나온다. |
반드시 꼭 양변기 물탱크에 물은 절대 빠지면 안된다! 이것만 기억하시고 작업을 하시려고 한다면 쉽게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계속 불량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절대 해결 불가합니다.
1. 볼탑(필밸브) 연결되는 조절밸브를 잠근다.
2. 볼탑과 조절밸브 연결된 고압호스를 완전히 분리해놓는다.
3. 물공급을 완전 차단 시킨 뒤 30분 후 물통 수위를 점검해본다.
이와같이 세가지 방법으로 점검한다면 어지간한 문제는 해결됩니다. 어떤이들은 조절밸브 조차도 잠궈놓지 않고 본인이 사용하는 변기는 절대 물이 빠지지 않는다 장담하는데, 그건 바보같은 행동입니다. 물이 빠지며 계속 물이 보충되는데 물이 빠지는지 안빠지는지 어찌 알까요?
만약 물이 빠진다면 물마개를 바꿔야 합니다. 물마개는 반드시 기존 부품과 동일한 제조사 부품을 찾아 교체하셔야 합니다. 제조사 및 기존 부품과 다른 부품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물이 빠지게 됩니다. 만약 기존 부품과 동일한 물마개를 못 구한다면 비슷한 규격의 플러시밸브로 교체하셔야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 합니다.
제대로된 규격의 플러시밸브를 구매하기 위하여 상담을 받아야 한다면 반드시 기존에 설치된 부품 전체 사진을 찍어 보내주셔야 기존제품과 사용가능한 사용여부를 확인 후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새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물이 더 많이 나온 이유?
그 이유는 바로 상단에 있는 노즐(물구멍) 때문 입니다. 새로 교체했는데 어떻게 오래된 헌제품보다 새 제품 물이 더 많이 나오나요? 이런 생각을 하는데 부품을 뜯어보면 노즐에 침전물로 인하여 물구멍이 막혀있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발생되는 겁니다.(수돗물이라 해도 100% 정수가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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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노즐이 확인을 위해 부레를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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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레 상단에는 노즐을 막기 위해 고무패킹이 장착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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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상단에서 물이 흘러나오지 않았다면 대부분 상단노즐이 이물질에 의하여 막혀 있기 때문에 물이 흘러나오질 못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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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부분을 분해해 보면 이렇게 고무패킹있다. 하지만 초기형 모델과 현재 유통되는 제품은 일부 다르기 때문에 사용 불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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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킹을 제거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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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오해 & 실수
- “물이 나오면 무조건 불량이다?”
→ 아닙니다. 상단 노즐에서 조금씩 흐르는 건 정상 작동입니다. - “우리 집 변기는 절대 물 안 빠진다?”
→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물이 빠지면 자동으로 보충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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